록스‑e(Opel Rocks‑e)는 PSA 그룹(현 스텔란티스)에서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quadricycle)**로, 유럽에서 Citroën Ami와 Fiat Topolino와 함께 도심형 모빌리티의 새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2021년 독일에서 출시된 이래로 합리적 가격, 손쉬운 충전, 시원한 주행 감각이 특징인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록스‑e 핵심 제원 요약
- 모터 출력: 연속 6 kW, 최대 9 kW
(약 8–12 마력) - 배터리 용량: 5.5 kWh 리튬이온
- 주행거리: WLTP 기준 최대 75 km (실 주행 약 60–65 km
- 최고 속도: 45 km/h (EU quadricycle 규정 한계)
- 충전 시간: 표준 가정용 소켓 기준 3.5–4시간
- 최저 가격: 약 €7,990 (~USD 8,499)부터
- 차체 크기: 전장 2,410 × 전폭 1,390 × 전고 1,520 mm
- 중량: 배터리 포함 약 471 kg:
독창적인 디자인 & 구조
록스‑e는 자동차라기보단 ‘전기로 움직이는 큐브’에 더 가깝습니다. 전·후면, 좌·우 도어를 대칭으로 만든 덕분에 제조원가를 크게 줄였으며, 프론트 도어는 앞쪽, 운전석 도어는 리어 힌지 방식입니다. 두 좌석은 약간 어긋나며 내부 수납공간도 충분합니다. 63ℓ 발판 수납공간과 대시보드 훅, 도어 수납까지 있어 실용적입니다.
LED 헤드램프, 비전(Vizor) 그릴,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은 반짝이는 도심 풍경 속에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
출력은 높지 않지만, 45 km/h 제한 속도로 도심 교통 흐름에 적합하며, 즉각적인 토크 응답으로 만족스러운 가속감을 제공합니다. 회전반경 7.2 m로 좁은 골목길, 주차도 자유롭습니다
간편한 충전과 유지비
- 표준 콘센트로 3.5~4시간 충전 가능
- 급속 충전 비지원, 그러나 주행 구간 특성상 부족 없음
- 배터리 수명 긴 편, 교체 비용 낮음
- 소형 경량 설계 덕분에 보험료·세금 절약
가격 및 접근성
록스‑e는 기본 모델이 €7,990부터 시작하며, Klub/TeKno 버전은 약 €8,790부터입니다. 유럽 AM 면허(15세 이상)로 운전 가능하며, 면허 없이도 일부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록스‑e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 도심 단거리 출퇴근이나 쇼핑용 이동 수단이 필요한 사람
- 비싼 자동차 대신 전기 이동수단을 찾는 청소년(15세 이상) 및 학생
- 공유 차 또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합한 초소형 차량
- 미니멀한 디자인과 친환경 이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경쟁 모델 간략 비교
| 모델 | 주행거리 | 최속 | 가격 | 특징 |
|---|---|---|---|---|
| Opel Rocks‑e | 75 km | 45 km/h | €7,990+ | 합리적인 가격, AM 면허 가능 |
| Citroën Ami | 75 km | 45 km/h | ≈€7,990 | 거의 동일 플랫폼 |
| Fiat Topolino | ≈75 km | 45 km/h | ≈€10,770 | 디자인 차별화 |
FAQ – 자주 묻는 질문
Q. 록스‑e는 자동차인가요?
A. 아니요. EU 기준 'L6e 경량 쿼드리사이클'에 속하며, 최고속도 45 km/h, 출력 6 kW 이하로 제한됩니다
Q. 면허 없이 운전 가능한가요?
A. 일부 국가에서 15세 이상이면 AM 면허 또는 면허 없이 운전할 수 있으며, 면허 요건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Q. 충전소 없이도 충분한가요?
A. 네, 기본적으로 가정용 플러그로 충분하며, 단거리 주행에 특화되어 충전소 필요성이 낮습니다.
Q. 안전장치는 갖추었나요?
A. 에어백, ABS 등은 없으나, 램프유리와 튜브형 프레임을 적용해 기본적인 충돌 보호는 구현했습니다
Q. 패션 또는 커스텀 버전이 있나요?
A. Klub과 TeKno 트림은 블루투스, 네온 악센트, 루프 스토리지, 어플 연동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맺음말
록스‑e는 ‘자동차’라는 전통적 개념을 벗어난, **도심형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저렴한 가격, 간소한 충전, 독특한 감성으로 일상 이동을 혁신하며, 학생, 직장인,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전성과 속도는 제한적이지만, 이 한계는 오히려 도시를 위한 특화된 설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